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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
안 빨개지면 좋은 건가요?
A
그런 뜻은 아니에요.
색이 안 나오는 쪽은 경고 신호가 약해 스스로 절제하기 어렵고, 실제로 폭음률이 높습니다. 그 결과 고혈압·당뇨·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그룹이에요. 폭음 기준은 한 자리에서 소주 7잔(여성 5잔) 이상 — 이런 술자리가 월 1회 이상이면 월간폭음, 주 2회 이상이면 고위험음주입니다. 안 붉어진다는 것은 괜찮다는 뜻이 아니라, 이 기준으로 스스로 세어야 한다는 뜻으로 보시면 맞아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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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
안 빨개진 분께 뭐라고 설명하나요?
A
「괜찮다」로 끝내지 않는 것이 핵심이에요.
이 체질은 경고 신호 없이 마시게 되어 폭음률이 높고, 그 결과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그룹이라고 전해 주세요. 절주 목표를 세우고 관리가 필요한, 절주 교육이 가장 필요한 그룹입니다. 「간수치는 괜찮은데요?」 하는 분께는 — 폭음의 위험은 간보다 먼저 혈압·혈당·지질로 옵니다. 국민건강영양조사 연구(8,305명)에서 문제음주자는 고혈압 2.99배·혈당이상 2.48배·이상지질혈증 2.19배였어요. 간수치가 정상이어도 안심할 수 없다는 자료로 보여 주세요. 폭음 기준(소주 7잔·여성 5잔)을 함께 알려 주시고, 결과를 등급처럼 통보하기보다 함께 색을 보면서 이야기해 주세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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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
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는 뭔가요?
A
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는데, 이 물질은 에탄올보다 30배 강한 독성을 지닌 발암물질이에요.
분해 효소(ALDH2)가 덜 활발한 체질은 이게 몸에 쌓입니다. 쌓인 알데히드가 히스타민 분비를 유발해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, 두통·두근거림이 함께 오기도 해요. 한국인 약 3명 중 1명꼴인 체질입니다. |